벵갈의 호랑이(The Tiger Of Bengal, 1960)

에쉬나푸어의 이슬람교 군주인 샨드라에게 고용된 기술자, 베르거는 현대식 건물을 건설하기 위해 에쉬나푸어로 가고 있었다. 샨드라와 결혼을 하기 위해 에쉬나푸어로 향하고 있던 사원의 아름다운 무희, 세타는 사람을 잡아먹는 호랑이를 만나 위험에 처하지만, 베르거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된다. 샨드라는 그녀를 구해 준 베르거에게 […]

인도의 무덤(The Indian Tomb, 1959)

모래에 묻혀가던 세타와 베르거는 다행히 몇몇 마을 사람들에 의해 발견되어 목숨을 건진다. 샨드라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는 마을 사람들은 비밀리에 베르거와 세타를 간호한다. 하지만 가난한 농부들은 금새 상금에 눈이 어두워 그들을 샨드라에게 넘겨주고 만다. 한편 베르거의 매형인 건축가 로데는 아내 이레네와 […]

도시가 잠든 사이에(While The City Sleeps, 1956)

미디어 재벌인 에이모스 카인이 죽자 신문, 텔레비전 방송국 그리고 유선 뉴스방송으로 구성된 그의 사업체는 유일한 상속자인 아들에게 넘어간다. 경영에 대해 전혀 모르는 카인은 아버지가 벌어둔 돈을 탕진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곧 그는 세 주요 업체들의 대표들에게 현재 그 도시를 공포에 떨게 […]

이유없는 의심(Beyond a Reasonable Doubt, 1956)

젊은 소설가 톰 개럿(다나 앤드류스)은 자신이 협력하는 신문사를 이끄는 오스틴 스펜서의 딸 수전(조안 폰테인)과 약혼한 사이. 개럿과 스펜서는 전기의자로 사형을 집행하는 자리에 입회한 후, 그 잔인함을 고발하려 한다. 스펜서는 개럿에게 거짓으로 사형수가 되고 나서 결백함을 밝히라고 하고, 개럿은 이를 받아들이는데…. […]

문플릿(Moonfleet, 1955)

18세기 영국. 소년 존은 어머니께서 돌아가시자 고아원에서 자란 어머니의 어린 시절 친구 제레미를 찾아 작은 항구마을 문플릿으로 향하는데, 그곳은 밀수와 범죄가 들끓는 황량한 땅이다. 존은 제레미를 만나지만 곧 그가 어머니의 옛사랑이자 갱단 두목임을 알게 된다. 제레미는 존을 냉대하지만, 그들 사이에 […]

빅 히트(The Big Heat, 1953)

경찰 기록 사무국장 톰 던컨이 자살을 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톰 던컨의 자살 사건을 맡게 된 젊은 경사 데이브(글렌 포드 분)는 톰의 미망인을 찾아가 그의 자살 경위에 대해 조사한다. 그녀는 남편이 평소 건강이 안 좋았고 최근에 들어 특히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

비밀의 문(Secret Beyond The Door, 1947)

뉴욕의 한 거부의 상속녀인 실리아는 오랫동안 사귀어 온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기전 좀 더 신중을 기하고자 멕시코로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가는 도중에 마크(마이클 레드그레이브)라는 건축가를 만난다. 그는 미남이면서 그녀를 돋보이게 하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이상형이다. 그녀는 마크와 사랑에 빠지고 서둘러 […]

진홍의 거리(Scarlet Street, 1945)

시중은행에서 25년동안 일을 한 크리스토퍼(에드워드 로빈슨). 그는 금시계와 약간의 귀중품이 있는 정도의 평범한 가장에 불과하다. 어느 비오던 날 밤 직원들과 연말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자니라는 남자친구로 부터 폭행을 당하고 있는 키티(죠안 베넷트)를 구해준다. 아마추어 화가이기도 한 크리스는 키티에 눈에는 […]

창 속의 여인(The Woman in the Window, 1944)

어느 저녁, 이름난 범죄심리학 교수 완리의 가족들은 잠시 여행을 떠나고, 교수는 친구들과 함께 클럽에서 중년의 허망함에 대해 애기한다. 클럽을 나서던 완리는 옆 가게의 쇼윈도에 걸려있는 한 여인의 초상화 앞에서 발길을 떼지 못한다. 어느 저녁, 클럽을 나서던 완리는 앨리스란 아가씨를 만나는데, […]

단 한번뿐인 삶(You Only Live Once, 1937)

세 번의 전과 기록을 갖고 있는 에디 테일러(헨리 폰다 분)는 사랑하는 여인 조앤 그레이엄(실비아 시드니 분)과 조앤을 사랑하는 변호사 스티븐 휘트니(바톤 맥레인 분)의 도움으로 출감하게 된다. 출감 후 에디는 휘트니가 마련해 준 운수회사에서 조앤과의 달콤한 신혼을 꿈꾸며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지만 […]

퓨리(Fury, 1936)

노먼 크래스너의 군중법(Mob Rule)을 기초로 프리츠 랑이 연출했다. 조 윌슨(스펜서 트레이시)과 캐서린 그랜트(실비아 시드니)는 서로 사랑하지만 그들이 결혼하기엔 조에겐 돈이 충분하지가 않았다. 그래서 캐서린은 돈을 벌기위해 시골을 떠나는데…. 영화를 통해 프리츠 랑 감독은 지극히 문명적이고 평범한 사람도 얼마나 잔인하고 냉혹한 […]

엠(M, 1931)

어린이 연쇄 살인 사건 때문에 독일의 한 도시 전체가 공포의 도가니가 된다. 그러나 여덟번째 여자 어린이가 살해될 때까지도 경찰은 아무런 단서도 잡지 못한다. 이 때문에 경찰은 도시 전체를 이잡듯이 수색하게 되고, 시민들도 서로를 의심하는 등 생활의 리듬이 깨어지게 된다. 한편 […]

스파이(The Spy, 1928)

건실한 은행가로 위장하고 있는 ‘하기’는 세계를 정복한 음모를 하나 둘씩 수행해 간다. 첩보원 ‘트레멘’이 긴급 투입되지만, 하기의 계략에 빠져 위기에 처한다. 이때, 대립적인 관계에 있는 러시아 첩보원 쏘냐가 트레멘을 구해준다. 의 흥행참패 이후, 프리츠 랑이 UFA사의 도움 없이 독립 제작한 […]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1927)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지상세계의 프레더는 어느날 마리아를 통해 지하 세계의 비참한 생활상을 알게된다. 프레더가 그의 아버지 프레드슨에게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하고 오히려 마리아가 주도하는 지하 세계의 집회를 목격한 프레드슨은 로트왕에게 마리아와 똑같은 로봇을 만들어 지하세계의 노동자들을 교란할 […]

니벨룽겐의 노래(Die Nibelungen: Siegfried, 1924)

독일 고전문학의 대표작인 <니벨룽의 노래>를 원작으로 완성된 2부작의 첫 번째 작품이다. 지그문트 왕의 아들 지그프리드는 여동생 군터의 소식을 듣고 여행을 나선다. 길에서 용을 만난 지그프리드는 그를 죽이고 반불사의 몸이 되지만 그의 목숨을 노리는 자가 있는데… 검과 마법, 용과 모험이 가득한 […]

도박사 마부제 박사(Dr. Mabuse: The Gambler, 1922)

더 이상 협조할 수 없음을 전하는 백작부인의 편지를 검사가 읽어 내려간다. 그때 백작이 검사를 찾아와 자기가 왜 도박을 했는지, 그것도 사기 도박을 왜 했는지에 대해 얘기한다. 끝내 백작은 정신착란에 이르게 된다. 이에 검사는 백작에게 그와 친분이 있는 정신 분석학자인 마부제 […]

데스티니(Destiny, 1921)

한 젊은 연인이 독일의 작은 마을에 쉬고자 멈춰선다. 하지만 죽음의 사자에 의해 남자가 한적한 곳에 위치한 크지만 출입문과 창문이 없는 방에 유괴된다. 여자는 비밀문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저승사자와 마주친다. 저승사자는 그녀에게 3가지 이야기를 꺼낸다. 그 이야기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구해야 […]